강원도 코로나 19 무료예방접종 일정 발표
-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우선 접종
-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등은 5월 부터
- 일반인은 7월부터, 만성질환자, 소방 경찰 및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우선 순차적 적용
전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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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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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늘(1.29) 코로나 19 무료예방 접종 시행 일정을 발표하였다
강원도가 발표한 일정표에 의하면 2월에는 코로나 19 치료병원 종사자 (강원도 1,600명) 에게 먼저 접종하고, 3월부터는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역학조사관 등 1차 대응요원(강원도 1만여명)에게 접종하고, 5월부터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 노인 재가 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노숙인 등 이용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약국 약국 보건의료원 종사자(강원도 36만명)에 대해 접종을시행한다.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인데, 만성질환자 소방 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우선하여 접종하고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기관이 구분되어 mRNA백신(화이자,모더나)을 접종할 수 있는 접종센터를 시군별 각 1개소씩 18개소를 선정하고, 바이러스벡터백신(아스트라제네가,얀센) 접종의료기관을 시군별 450여 개소를 추천받아 이중 330여개소를 접종기관으로 선정하여 시행한다.
접종센터 운영에 따른 예방접종 의료인력은 도 및 시‧군 예방접종시행추진단 지역협의체의 협조를 통하여 민간 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중앙에도 군의관 등 의료인력 자원을 지속 요청하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는 지역특성상 많은 진폐 재해자들이 현재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고, 그들의 희생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만큼 진폐 재해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선 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이며, 향후 일정에 따라 다시금 건의하여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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