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장바구니 제작,기증

전형민 승인 2021.03.19 11:09 의견 0

평창군 대화면에서는 19일, 대화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명수, 마영희)에서 환경보호를 위하여 버려진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제작한 사랑의 장바구니를 대화농협 하나로마트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무분별한 일회용 비닐 사용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것을 막고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동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작은 손길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모여 버려진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720장을 만들어 기증하였다.

기증된 사랑의 장바구니는 대화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장바구니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마영희 대화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은 “최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대형마트나 작은 구멍가게에서도 비닐봉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보호 움직임에 동참하고, 주민들의 불편해소에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만들게 되었다.”며, “우리가 만든 장바구니와 함께 주민들께서도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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