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지지자료 ; 평창군

전형민 승인 2021.07.14 12:50 | 최종 수정 2021.07.14 12:59 의견 2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유일하게 소장되어 있는 54책의 필사본 지지(地誌) 자료이다. 일제는 조선을 식민통치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호구와 토지조사에 매진했다. 통감부의 주도로 1909년 3월에 민적법이 공포되면서 내부경무국은 민적실사에 착수했고, 경찰과 헌병의 원조 아래 1910년 5월에는 민적부(民籍簿)를 완성했다. 을사늑약 직후인 1910년 9월에는 1,293만 명의 인구를 조사한 『민적통계표(民籍統計表)』가 발행되었다. 한편으로 1910년 초에 대한제국에 설치된 토지조사국은 조선총독부에서 임시토지조사국으로 개칭되어 토지조사사업을 주도했고, 『조선지지자료』는 토지조사사업의 목적으로 선행 조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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