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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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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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30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3년도 군정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평창의 신성장 동력 마련과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군정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98건, 보완개선 시책이 24건 등 총 122건의 시책이 발굴되었으며, 분야별로는 군역점·공약사업이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도개선, 주민편의 등 기타시책이 54건, 국정 및 도정과제가 7건을 차지했다.
시책사업 예산 현황은 총 2,425억 원으로, 국비 975억 원(40%), 도비 133억 원(5%), 군비 846억 원(35%), 기금 등 기타 471억 원(20%)이다.
군은 열악한 군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발굴된 시책과 국정, 도정과제 연계된 관련 사업 건의를 통해 국·도비를 확보 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다시 뛰는 평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전 부서는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도록 시책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신규시책 중 타당성이 높은 시책을 추려 소요 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3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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