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서재 추계 다례제

전형민 승인 2022.10.11 10:54 의견 0

지난 10일(월) 봉산서재 유림회(회장 곽문규)는 심재국 평창군수(초헌관),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아헌관), 최창선 평창군번영회장(중헌관), 연시권 봉평면이장협의회장, 안상준 봉평면체육회장, 신종화 봉평면청년회장(분헌관) 등 유림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회 봉산서재 추계 다례제를 봉행하였다.

평창군은 율곡 이이 선생이 여섯살까지 자라난 곳으로, 이를 기리기 위하여 지방유림 등이 모여 1906년 봉산서재를 건립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되어 1968년 복구하였고, 율곡 이이 선생과 화서 이항로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사진은 다례제를 마치고 제례에 참여한 제관들.


봉평유림에서는 매년 음력 9월 15일 선생들의 존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다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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