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소주, 미국 첫 진출

전형민 승인 2024.02.13 09:46 의견 0

평창에서 생산되는 독도소주가 미국으로 수출되었다고 강원일보가 보도하였다.

강원일보의 12일자 보도에 의하면 '12일 KR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미국내 최대 한국식품판매 체인점인 한남체인과 시온마켓 등 대형마트 2곳에 출고를 시작해 H마트에 제품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첫 수출물량은 3만3000병으로 1억3,400만원 상당에 달한다'고 한다.

독도소주는 2021년 3월 1일 일본 점령군에 대항한 한국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출범해, 2022년 10월 평창읍 주진농공단지에 공장을 짓고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소주를 출하, 지금까지 100만병을 생산했다.

40240 독도소주( DOKDO SOJU) 17° 제로 슈가’ 는 평창농공단지내에 공장을 준공하고 처음으로 출시된 독도소주로 울릉도 해저 1500미터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 미네랄농축수와 역삼투압 처리를 한 순수한 물로 만든 증류식 소주다. 제품명의 40240은 독도의 우편번호다.

미국을 수출한 독도소주의 라벨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독도는 한국의 섬'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의 기사에서 발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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