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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인터뷰]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2019년 의회활동의 대표적인 성과를 소개해 주십시오. 아쉬운 점도 소개해 주십시오.

 의정활동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조례안, 예산안 등 총 1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고,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음은 물론,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35건의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행정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 목표제를 시행해 1년간 의원 개인별 2건 이상의 조례를 발의토록 하였으며,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조례입법 공모제를 실시하여 11건의 제안조례 중 3건을 선정 완료하였습니다.

 지난해 아쉬웠던 점은, 우리들의 미래세대인 청년·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많이 갖지 못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의 청년·청소년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2020년 올해 의정활동의 핵심 과제는 무엇입니까?

 올해는 미래세대와 공감하고,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역할에 충실한 강하고 실력 있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의원 모두는 교육·연구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농어촌 시군마다 최대 현안 중 하나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문제입니다. 평창군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7년 43,092명, 2018년 42,610명, 2019년 42,106명으로 매년 인구수가 평균 500명 정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4년 후에는 평창군 인구수가 4만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회 차원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시는지요?

 평창군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 탈이농 등 심각한 인구감소에 처한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민·관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창간기념장문혁평창군의회의장인터뷰
창간기념장문혁평창군의회의장인터뷰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평창군의 두 축을 이루는 관광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구유입에 효과가 큰 관광산업과 청년들에 대한 영농정책 그리고 귀농귀촌 등 다양한 대안제시를 위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올 해는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만들고 실천하여야 합니다.

 우리 군에는 서울대 평창캠퍼스가 있습니다. 서울대라는 브랜드와 평화도시, 청정도시라는 평창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서울대와 협업하면 교육도시라는 평창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등 인구유입의 효과가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 제조업을 유치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음이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듯이 IT기업들을 유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관내에 폐교된 학교들을 활용하여 젊은 청년들이 연구하고 창업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시설을 만들어 평창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구도 유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대상의 사업이 매우 부족합니다.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청년창업을 위 한 지원 등 청년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2020 평창평화포럼도 마무리 되었지만 올림픽 유산사업에 대해 군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의장님은 이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올림픽이 개최되고 주로 올림픽 유산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지역이 평창군 북부지역입니다. 미탄면에서 보면 거리만 70~80km 떨어져 있습니다. 피부로 체감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 유산의 핵심은 무형의 유산입니다. 평화도시 평창이라는 새로운 무형의 유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이제부터 무형의 유산을 구체화시키는 과제가 있습니다. 이를 스토리텔링하고 마케팅으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평화의 도시, 청정의 도시 평창이라는 브랜드로 농산물을 통합 판매하는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연결시키는 구체적인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평창군이 전국 최초로 ‘RE100 도시’를 선포했습니다. RE100 실천 기반을 마련하여 평창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의장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군과 의회의 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입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2012년부터 도시가스 보급에 대한 정책을 입안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의 에너지 정책들과 ‘RE100 도시 선포’ 정책과 관계 등 종합적인 에너지 정책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20년 군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평창군과 평창군의회가 정책적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군의 2020년 예산이 최초로 5,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의회와 소통하면서 효율적인 집행이 필요합니다. 모든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집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장님 말씀대로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평창군민신문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들의 눈으로 모든 문제들을 바라보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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