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활용한 밀키트 개발 교육
평창군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의 첫 수업이 7월3일(수) 열렸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중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진행된 것이다.
밀키트 개발 교육은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8월 21일까지 주 2회 3시간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은 평창과 사업 협력 도시 충주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식품 가공 이론 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실습 및 현장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실전 위주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동안 수강생들의 메뉴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담고 조별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현진 인재육성과장은 “평생학습이 일회성 교육사업이 아닌 취·창업으로 연계되어 학습성과가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