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5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편집부 승인 2020.08.24 15:58 의견 0

 지난 17일 대관령면에서 서울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자 관광객 A씨는 지난 15일부터 대관령면에서 머물다 16일 평창보건의료원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17일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A씨는 서울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하였다고 한다.

 17일 오후에는 코로나19 강릉확진자가 용평면의 음식점을 방문하였다. 평창군은 즉시 대관령면과 용평면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을 완료하였다.

 평창군은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및 접촉자,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가자는 즉시 평창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촉구하였다.

 평창군 코로나19 1번 확진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관광객이었고 코로나 2~4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였다. 평창군 관계자는 “다행이 아직까지 평창군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수도권 확진자의 평창군 방문이 잦으므로 주민들과 관광객은 손씻기, 기침 예절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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