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가평초등학교(학교장 김연옥)가 오늘(31일) 오전 10시 30분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다.

   가평초등학교는 대한민국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안미국민학교 가평분교로 개교한 이래 1949년 가평국민학교로 승격되었고,1996년 현재의 가평초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어 70여년 동안 6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하지만 이번 69회 졸업장 수여식을 마지막으로 가평 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내년 3월 폐교한다. 이날 6학년 김은택군과 곽효은양이 가평초등학교의 마지막 졸업생이 됐다. 나머지 저학년 재학생들은 인근 대화초등학교로 옮기게 된다.

   평창군의 학생수는 지난 4년간  4천132명에서 3천434명으로 698명(16.89%) 감소하여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으며, 영월군은 3천885명에서 2천237명으로 16.67%, 철원군은 5천637명에서 4천719명으로 16.28% 감소율을  보이는 등 강원도내 학생수는 매우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평창군의 학생수는 지난 4년간  4천132명에서 3천434명으로 698명(16.89%) 감소하여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으며, 영월군은 3천885명에서 2천237명으로 16.67%, 철원군은 5천637명에서 4천719명으로 16.28% 감소율을  보이는 등 강원도내 학생수는 매우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

평창군민신문 김예희 dilkusha@pcnews.kr 김예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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