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대 향토사학자가 쓴 『평창의 인문지리』 발간돼

전형민 승인 2020.09.29 10:26 의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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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대 씀, 권혁진 감수, 『평창의 인문지리』,(평창문화원, 2020.9.16), 총면수 408면

 


정원대 향토사학자가 쓴 『평창의 인문지리』 가 출간되었다. 평창문화원이 발간하고 권혁진 강원한문고전연구소장이 감수한 이 책은 그동안 평창의 향토사를 연구해 『 길 위의 역사』(김진백,정원대 공저), 『평창강 나루에서』, 『평창별곡』, 『평창향토문화를 찾아서』 등의  평창의 지역사를 연구해온 정원대 시인이 40여년의 연구성과를 축약하여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은 평창인문지리를 8개읍면으로 나누어 156개 항목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각 항목에는 개설, 용어해설, 소재지 등의 서술내용 뿐 아니라 평창의 유물유적에 대하여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와 같은 기록을 게재하고 지역주민의 증언 등을 수록하여 자료집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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