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어린이 행복한 그림展’ 개최

「학교안 작은 미술관 드림 사업」후속 ‘학생·화가 공동 전시회’ 추진

편집부 승인 2020.12.02 15:01 의견 0

강원도와 한국화가협동조합(갤러리쿱,이사장:황의록), 강원도 교육청은 오는 12. 8일부터 12. 20일까지(12일간) ‘화가&어린이 행복한 그림展’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안 작은 미술관 드림 사업」 후속 사업으로 총463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울리불리 웹사이트 및 강원도교육청 유튜브 학끼오채널)도 병행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한국화가협동조합 소속 화가작품(91점),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설치 학교(10개교) 학생 작품(350점),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조성 공간 사진(21점), 학생&작가 공동그림(1점)이다.

한국화가협동조합(갤러리쿱)은 지난 1월 기업 후원을 통한 갤러리 소장 작가의 미술 작품을 도내 초교로 기증하자고 제안하였다.

초등학교 미술작품 보내기 사업대상지를 강원도가 선정하여 2년간 30개 도내 초등학교에 미술작품 690여점(9억 원 상당)을 기증받기로 하고 강원도와 강원도 교육청, 한국화가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20.5.8일) ‘학교 안 작은 미술관 드림 사업’이 추진되었다.

강원도 교육청에서는 30개 대상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에는 도내 10개 초교에 약230점이 기증(학교별 23점)되어, 각 학교마다 작은 미술관이 조성되었고, 내년에는 20개 학교에 460여점이 기증·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미술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의 모티브가 되어 누구나 손쉽게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전시공간은 향후 코로나 19 추이를 지켜보며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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