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청 주관 주요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 거둬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에서 ‘강원도 원주시’ 우수상 수상
「2020년 전국 목재문화지수 우수기관」 평가에서 ‘강원도’ 우수기관 선정

편집부 승인 2020.12.04 13:55 의견 0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주요 평가에서 강원도가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에서 ‘강원도 원주시’가 가로수 조성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되었고, 「2020년 전국 목재문화지수 우수기관」 평가에서는 ‘강원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세부적인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2007년부터 생태적으로 우수한 도시숲 및 가로수를 조성한 지자체를 선정해온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유동인구, 지형 등의 환경에 맞춰 터널형, 중앙분리대형 등으로 특색있게 조성한 원주시의 도심 가로수길이 중앙심사위원들로부터 도심 경관의 가치를 높이고, 도심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부터 지역 내 목재활용 수준, 목재문화 친숙도 등을 종합, 수치화하여 우수 시‧도를 선정해온 「전국 목재문화지수 우수기관」평가에서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및 운영, 국산재 활용촉진사업 추진, 생활 속 목공예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평가지표 전반에서, 강원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점인 83.8점을 받았다.

올해, 강원도는 산림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우수지자체」 ‘특별상’, 「전국 학교숲 조성분야 우수사례」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분야의 다양한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평가 결과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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