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농업 환경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해 7개 분야 314개 단위사업에 8,011억 원을 투자하여 강원 스마트 농정, 자립 농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2020년 예산액 7,147억 원에 비해 12.1%, 864억 원이 증액되었다.
2021년 「강원 스마트 농정, 자립농정 실현」 농정시책 목표로 ➊ 농업인 복지증진 ❷ 한국형 그린뉴딜, 스마트농업 확산 ❸ 지속발전 가능한 농식품유통 대전환 ❹ 기후변화 대응 ❺ 강원명품 농특산물 육성 ❻ 식량주권 확보 ❼ 농가소득을 선도하는 행복한 농촌건설 등 강원농정 7대 전략과 22개 과제 312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➊ 농업인 복지증진과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1,467억원을 투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113명, 339억 원), 농어촌진흥기금(302억 원) 지원, 도시민 유치지원(21억 원) 등을 추진하여 미래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인구 증가에 노력한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지원(6천대, 30억 원), 복지바우처 지원(22천명, 44억 원) 등 총 88억 원을 투자하여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증진한다.
농업인 경영안정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302억 원), 사회적농업 활성화(5개소, 3억 원) 등을 지원하여 농업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특히 금년 신규로 추진하는 농어업인 수당(89천명, 625억 원–70만 원/년)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 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입국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등 3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자하여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업인력 공급과 농업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열악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문제에 대비하여 근로여건 개선과 농작업 안전성 확보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임.
❷ 한국형 그린뉴딜,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9개단위 사업에 243억원을 투자한다.
DMZ Eco-Green 과수산업 허브구축(1개소, 5억 원)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 현 정부 최대 이슈인 그린뉴딜 사업에 대응하고, 향후 4년간 530억 원을 투입하여 130ha 스마트 과수원과 에코빌리지를 조성 청년농업인 유입에 노력할 계획이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5ha, 90억 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2개소, 57억 원), 축산시설현대화(18개소, 29억 원) 등을 추진하여 강원도 농정시책 목표 달성과 스마트 농업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❸ 지속발전 가능한 강원농식품 유통대전환을 위해 37개 단위사업 1,155억원을 투자한다.
공동선별비지원(29개소, 48억 원), 산지저온시설지원(263동, 35억 원),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140만매, 14억 원)으로 농산물 선진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 지원(6,500명, 12억 원),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4개소, 5억 원), 친환경학교급식, 군납 농산물 공급으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❹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깨끗한 축산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2개 단위사업에 1,461억원을 투자한다.
수리시설 개보수(18지구, 216억 원),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5지구, 196억 원), 밭기반정비(11지구 107억 원)을 투자하여 가뭄, 홍수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작물재해보험(13천ha, 60억 원), 농기계종합보험(4천대, 17억 원), 농업인안전보험(1만명, 17억 원) 가입비를 지원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 안전영농 실현 및 소득손실 최소화를 도모한다.
가축전염병 예방주사(29천두, 53억 원) 등 48개 단위사업에 438억 원을 투자하여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총력 대응하여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강원 유지를 할 계획이다.
축사악취개선사업(102개소, 36억 원), 가축분뇨 처리(102개소, 28억 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7개 사업, 17억 원)에 103억을 투자하여 축산 환경부담 완화로 지역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영위하고, 동물복지인증(3개소, 6억 원), 관광휴양목장조성(1개소, 4억 원), 학생승마체험(6천명, 22억 원)을 투자하여 동물복지형 축산과 청소년 학생 등 청소년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❺ 강원 명품 농특산물 육성 66개 단위사업에 624억원을 투자한다.
강원 전통주 포장재 지원, 전통주 쌀구입 차액지원, 전통주산업기반조성 등 6억 원, 농식품산업활성화지원(14개소, 14억 원) 등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강원한우통합브랜드 가치제고(1식, 19억 원), 학교우유급식지원(42천명, 45억 원) 등을 지원 명품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유통체계 고도화에 노력한다.
한우품질고급화(121천두, 35억 원), 가축시장현대화(2개소, 15억 원),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지원(78천톤, 47억 원) 등 20개 단위사업에 246억 원을 투자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현대화(450동, 29억 원), 시설원예환경개선(22개소, 11억 원), 고랭지채소 안정생산(4천ha, 26억 원), 고품질 인삼생산시설 지원(91ha, 14억 원) 등 21개 단위사업에 257억 원을 투자하여 강원도 원예작물의 고품질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❻ 식량주권 확보 분야에는 45개 단위사업에 2,226억원을 투자한다.
영농자재지원(17천ha, 35억 원), 벼육묘시설장비지원(13억 원), 산지저장 및 가공기반 구축(17개소, 33억 원) 등 12개 사업에 126억 원을 투자하여 농업인의 영농 경영비 부담을 경감한다.
강원감자명품생산지원(1천ha, 5억 원), 감자광역브랜드계열화(20천톤, 11억 원), 찰옥수수 명품화지원 등 잡곡산업 육성에 7억 원을 투자하여 주산지 전략품목 명품브랜드 육성과 코로나 확산으로 전 세계적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시 *강원쌀 보유관리 방안을 강구(비상시 소비유통물량 중점 관리)하고, 잡곡산업과 강원 찰옥수수 명품 생산지원 등을 통해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정적 식량생산 공급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비용 절감과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기본형공익직불제(72천 경영체, 1,330억 원), 밭농업직불제(446ha, 2억 원),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1,602ha, 12억 원), 유기질비료지원(296천톤, 444억 원), 농기계임대지원사업(12개소, 28억 원)을 투자하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수요 및 생산량 증가에 대비하여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기반조성(20개소, 26억 원) 도 자체사업인 무농약지속직불제(1,400ha, 5억 원), 유기농자재지원(1,540ha, 10억 원), 광역단위친환경산지조직육성(1개소, 10억 원) 등 12개 단위사업에 110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 및 규모화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❼ 농가소득을 선도하는 행복한 농촌건설 분야에는 34개 단위사업에 617억원을 투자한다.
기업형새농촌마을만들기(19개 마을, 35억 원), 농촌중심활성화 선도, 일반지구(9개소, 146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7개소, 133억 원) 등 12개 단위사업에 427억 원을 투자하여 살고 싶고 활력있는 행복농촌을 건설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350개소, 35억 원) 등 12개 단위사업에 91억 원을 투자하여 농촌민박 홍보와 운영활성화에 기여한다.
농촌자원 6차산업‧농업고도화를 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5개소, 53억 원) 등 10개 단위사업에 99억 원을 투자하여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1‧2‧3차 연계 복합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2021년도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강원 스마트 농정, 자립농정을 실현하고자 미래농업을 주도할 전문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 강원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기후변화 대응, 강원농특산물 명품육성, 식량주권 확보, 농촌지역 개발을 추진전략으로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전년보다 864억 원을 증액한 8,01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아울러 농정시책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여 농업인의 실질소득이 향상되고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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