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불우이웃성금으로 집수리 지원

전형민 승인 2021.07.29 11:14 의견 0


평창군 대화면사무소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를 지원하였다.

지난 2월 대화신협(이사장 오정희)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반월신협(이사장 박진환)에서 대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부함에 따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를 지원하게 되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부부로, 실내 화장실이 없어 사용하고 있는 외부 화장실이 매우 낡아 비가 새고 바람이 통하는 등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일 뿐만 아니라 청결에 큰 문제를 겪고 있어, 이번 집수리를 통해 실내에 욕실 설비 일체를 새로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였다.

이용화 대화면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대화신협과 반월신협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면사무소로 보내주신 불우이웃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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