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재활프로그램 '한울타리' 운영

전형민 승인 2024.03.06 10:27 의견 0
평창군 주간재활프로그램 '한울타리'


평창군은 평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성 정신질환자 중 증상 및 약물관리가 양호한 사람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주간 재활 프로그램‘한울타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공예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및 일상생활기능훈련, 사회적응훈련, 자조모임 등이다. 대상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증상관리 및 재발방지를 돕고 대인관계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통합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월 5일과 7일 각각 북부권과 남부권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진부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와 평창읍 본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는 190여명으로, 중 작년에 ‘한울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매주 24명 정도이며, 올해도 20여명 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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